[서론]

  오늘은 2015년 마지막 주일 예배입니다. 한 해 동안 주 안에서 수고하신 명성교회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015년이 끝이 난 것이 아니고 작든 크든 하나님 앞에서 씨를 심은 것입니다.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는 2015년 말씀대로 교회적으로는 성전 부지를 주시고 렘넌트들이 변화되고 성도들이 성숙하는 재창조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전도서는 후회 없는 인생의 기회를 찾고 살라고 말씀합니다.

[1] 성경적 인생관

  세상의 근본 시작은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사람의 근본입니다. 하나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위로 하나님을 섬기고 아래로 세상을 다스리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인간이 사단의 미혹을 받아 하나님을 떠남으로 근본이 무너지고 죄와 사단에 묶여 일생 고통 하다가 지옥으로 가는 불쌍하고 비참한 인간이 되었습니다. 죄와 사단을 멸하시고 인간을 구원하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세상 원리가 아닌 성경 원리가 적용되고 기준이 됩니다. 새로운 성경적 인생관을 수립해야 합니다. 나는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이사야43:1). 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것이 되었고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고린도전서6:19-20).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 하는 인생관에서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구하는 인생관으로 바뀌면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이 더해 주십니다(마태복음6:31-33).

[2] 인생의 가치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즉,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솔로몬 왕은 인생의 기회를 놓치고 곤고하고 아무 낙이 없는 노년기를 맞이하여 고통스러운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오늘을 인생 최고의 날이 되게 하면 됩니다. 미리 준비하고 앞서가는 사람, 성실한 사람, 생각과 말이 복된 사람, 돈을 절약하고 저축하며 분수에 맞게 규모 있게 쓰고 그러면서 주를 위해 쓰는 자가 참 성공자입니다. 모든 것을 복음 안에서. 그러면 영원하고 완전합니다.

  복음으로 점점 성숙해 갈 수도 있고 내 것으로 점점 굳어질 수도 있습니다. 복음으로 성숙해가면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운 더 성령 충만하고 늙지 않고 더 멋지게 성숙하고 익어가는 그래서 증인의 삶,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내 것으로 굳어지면 옛날로 돌아가고 상처로 돌아가고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영적 어린아이가 됩니다.

  오늘이 인생의 최고의 기회입니다. 복음으로 각인 뿌리 내리면 전도자의 열매가 옵니다. 예배의 말씀을 생명으로 받고 정복하고 기도하며 전달하시길 바랍니다.

  매일 기도수첩 말씀이 명성교회 새벽 강단입니다. 매일 있는 곳에서 예배하시길 바랍니다. 지속하면 나도 모르게 나의 영적 상태가 바뀌고 인생이 바뀌고 삶이 바뀌게 됩니다.

[결론]

  전도서의 결론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2016년 새로운 인생 기회가 시작이 됩니다. 하나님을 제 1순위로 하나님의 말씀을 제 1순위로 두기로 결단하시길 바랍니다. 강단의 흐름, 복음의 흐름, 교회의 흐름, 본부의 흐름을 타고 가면 내 인생 최고의 축복된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6년 축복된 새해를 맞이하시길 축복합니다.